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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병 왜 여성에게 많은가?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수 : 22,153
 
갑상선병 왜 여성에게 많은가?


갑상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여성이 많다.

이같이 갑상선질병이 무슨 이유로 여성들에게 많은가에 대하여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갑상선질병이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갑상선클리닉은 어디든지 여성들만 붐비게 되고 남자는 보기 힘들다.

갑상선은 그 구조에서 보면 여성의 갑상선이 남자의 갑상선보다 평균적으로 약 2그램 정도 더 크가(남자 : 18그램, 여자 : 20그램)는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차이로 여자는 월경, 임신/분만, 폐경 등 일평생 반복되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자가면역현상이 여성에게 많다는 것들이 여성에서 갑상선병이 많다는 이유일 것이다. 또한 유전적인 인자가 남자보다 여자에게로 내려오고 있기도 하다.

먼저 자가면역질환이 여성에게서 압도적으로 남자에서 보다 많다는 것이 근거가 될 수 있다. 자가면역성이 분명한 만성 갑상선염은 남녀비율이 1 : 15로 대부분이 여성들이다.

월경과 갑상선질병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초기에는 월경량이 감소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초기에 월경량이 많아지지만 저하증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무월경이 되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인 사람은 임신이 어렵다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고 또 월경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임신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현상 즉 월경/배란/임신/출산 등 모든 여건이 여성들에게서 갑상선이상을 초래하는 인자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레이브스병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전술한 바와 같이 자가면역과 관계있기 때문에 면역상태가 변화하는 임신중이나 산후에는 갑상선의 상태가 변화하기 쉽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 임신하면 병의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레이브스병 환자가 임신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약을 조금씩 계속 복용하면서 조심스럽게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임신하게 되면 유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산을 하지 않아도 태아발육에 나쁜 영향을 줄수가 있으므로 임신중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착실하게 계속 복용할 필요가 있다.

그레이브스병인 산모의 증상은 출산 후 기능항진증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다. 즉 출산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또는 재발되는 일이 종종 나타나므로 산후의 일정기간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갑상선을 앓고 있는 여성이 출산을 하면 일시적으로 자가면역성의 갑상선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산후 갑상선염이라고도 하는데 경한 증상들은 자연스럽게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요하진 않는다.

그레이브스병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나이로 볼 때 가장 발생 빈도가 많은 것이 역시 여성의 폐경기라고 할 수 있다. 여성과 갑상선 질병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것인데 종종 폐경기의 갑상선 환자를 갱년기장애로 잘못알고 오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몸이 피곤하거나 성질이 조급하여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을 갱년기장애로 잘못 진단하므로 갑상선 질병을 발견하지 못하는 수가 종종 있기도 하다.

이상 여러 가지들, 그야말로 여성으로서의 특징적인 신체적, 생리적 현상으로 인하여 여성의 갑상선들이 질병을 많이 앓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부산성소병원 원장으로 부산시의사회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의사협회대의원회의장, YMCA 그린닥터스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산에서는 갑상선명의로 알려져 있다.

 


CNBNEWS  전용모 기자
2012-01-04  17: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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