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보다는 운동이 명약
작성자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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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보다는 운동이 명약
우리나라에 40대 사망율이 세계1위라는 것은 이미 생소한 얘기가 아닌 가운데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한참 일할 나이인 40대-50대에 갑자기 쓰러지는 일을 흔히 보고 있다.
며칠전 평소 건강하던 40대 후반의 모병원 비뇨기과 과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우리는 이러한 질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며 건강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건강이 아무탈 없이 유지될 수 있을까.
양질의 음식만을 잘 섭취하여 영양상태를 균형있고 양호하게 유지만다면 항상 건강이 유지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한다.
우리의 건강을 항상 정상적으로 유지하거나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동이 필수적이다.
현대인간의 문명이 발달하면서 도시는 거대화하고 여러측면에서 풍요로운 생활환경이 이루어져 현대인의 영양섭취는 전보다 많이 증가하였으나 운동량은 오히려 많이 줄어들고 있다.
운동이란 우리몸의 각 조직과 기관은 물론 관절하나 하나 근육섬유 한가닥 한가닥이 탄력있고 순조롭게 되어 가도록 하는 몸전체의 총괄적인 전신동작이다.
운동으로 몸안의 물질대사와 혈액순환 그리고 에나지 흐름을 힘차게 하고 충분한 산소를 조직에 보내어 조직과 기관들을 구성하고 있는 우리몸의 60조개의 세포들이 싱싱한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모로 편리해지고 풍요로운 현대인의 생활은 운동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복잡하고 바쁜 도시생활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폐 깊숙히 불어넣고 피부에서 더운 땀이 솟아날 만큼 심장을 활기차게 박동시키는 운동을 할 기회가 힘들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운동부족에 걸려 정체되어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흐르지 않는 물속에서 각종 미생물이 번식하고 물이 썩는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부족으로 정체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자연적으로 성인병들이 생기기 쉽게 된다.
젊은 나이에 더 높은 지위를 얻고자하는 욕망과 더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야심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을 더욱 악조건의 상태로 만들게 된다.
기껏 생각한다는 것이 건강식품과 보약을 찾아 매일의 건강을 유지하려는 것인데 이야 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건강지혜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운동을 하는 것은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고 건강한 율동과 리듬을 몸안에 불어 넣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인간의 본연인 자연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매일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균형된 식사와 성실한 가정생활 그리고 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살아가는 생활습관이 무었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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