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의 완치, 가능하다!
작성자 : 부산성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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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의 완치, 가능하다!
3년 약물요법 안되면, 수술 필요해


부산성소병원에는 갑상선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에는 여러 종류의 질병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이 가장 많은데요. 전체 갑상선 질환의 환자들 중 4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갑상선 질환의 환자들은 대개 그 치료경과가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나타납니다. 길게는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갑상선항진증 환자의 경우 그들의 약 반수에 가까이 1~2년동안 약물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들 환자 중 갑상선 기운 체질일 경우는 질환이 일평생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일단 치료를 통해 완치된 모습을 보이더라도, 20~30년 후에는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방사성동위원소요법 그리고 수술요법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 약물치료인데, 이 치료의 경우 장기간 행해질 때 환자가 치료과정에서 심신이 지치게 되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2년 전,부산성소병원을 찾으신 비교적 몸이 날씬한 48세의 중년부인은 본 병원에 진단받으러 오기 5년 전부터 피로감과 눈알이 빠지는 듯한 기분과 눈이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다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을 받고 3년간 약물요법으로 치료를 받아온 환자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산성소병원에서는 본 병원을 찾아와 진단받은 3개월 후, 이 환자의 갑상선 좌우엽 중 뒷부분 3~5gm정도를 남기고 갑상선 전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결정, 그리고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환자의 수술 후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눈이 아프고 피로하던 것이 좋아졌다.
머리가 아프지 않다.
목소리가 깨끗해진다.
너무너무 마음이 상쾌해지고 기쁘다.
살아가는 힘이 솟는다.


여름이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힘들게 지냈는데, 이번 여름은 더운줄도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건강해졌다.

이것은 갑상선 수술을 받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던 환자의 수술 후 느낌입니다. 3년간 약물치료에서 수술치료로 전환되어 치료경과가 좋은 케이스인데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검사상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되면서, 더 이상 갑상선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게 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더라도 장기간, 평생 치료를 하는 것에서 수술로서 완치가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건강해져 힘이 난다던 이 환자는 재발로 다시 병원을 찾는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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