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 홈페이지
작성자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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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클리닉 홈페이지
바야흐르 우리는 정보 통신과 교통이 발달하고 빠른 정보화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성경말씀에 의한다면 말세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별로 귀에도 낯설은 인터넷인가 뭔가 하는 정보 매개체가 우리들의 생활속에 깊숙히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벌써 두어해 전부터 병원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하기에 별 생각없이 승락을 했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우리병원 홈페이지(주소:www.seongso.co.kr)를 열어 놓고 열심히 들여다 보며 의료상담에 답변을 하고 있다.
참으로 희안한 세상이 되었다. 일종의 사이버 진료시대가 된 것같다.
나는 2년만에 병원 홈페이지를 만들어 가동하기 시작했다. 우리 병원의 규모와 위치 등을 소개하고 진료내용과 갑상선크리닉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았다.
부산성소의원 갑상선크리닉은 그 내용이 알차고 특색이 있어 보였는지 곧 인기가 있었다.
서울에서 제일먼저 중앙일보 인터넷 담당자가 연락이 왔다.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에 우리병원이 갑상선전문 병원으로 뜨기 시작하고 내가 건강칼럼니스트가 되어 내가 쓴 칼럼과 사진이 실리게 되었다. 곧이어 동아일보, 조선일보 그리고 문화방송인 iMBC와 한국이동통신인 KTF에서도 우리 병원 홈페이지를 소개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 나가있는 나의 갑상선 환자가 인터넷에서 나의 사진을 보았다고 반가와 한다.
인터넷 다음 포탈사이트에서 갑상선을 검색하면 우리 병원이 바로 뜨게 되었다.
이제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꼭 3개월이 되어가는데 벌써 방문객이 10000명에 도달해 간다.젊은 세대들이 주축을 이루어 참여하는 사이버 공간에 갑자기 우리병원이 갑상선크리닉으로 뜨고 있는 것이다.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을 통한 환자와 의사의 만남은 또 다른 유익을 우리에게 주고 있음을 나는 실감하고 있다.
나 자신이 가진 전문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많은 환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좋은 매체가 바로 인터넷이고 또 많은 사람들과 갑상선환자들이 갑상선전문의사인 나를 알게 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인 것이다.
인터넷 안에 몇개의 갑상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갑상선 환자들의 모임 카페가 있고 또 활발히 운영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많은 갑상선환자들이 지금 인터넷 속에서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고 여러 정보를 나누고 위로해 주고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동병상련이란 옛 말이 현대인의 인터넷 속에서 더욱 실감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갑상선병으로 고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다. 어느 보고에 의하면 전 국민의 1%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백만명이라고 하는 보고도 있다.
저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속에 갑상선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대한 것이다. 나는 저들에게 필요한 전문인이다.
나는 저들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 나는 이미 저들중 혹이나 암환자 3000명에게 수술을 하고 있고 또 많은 환자들에게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오늘도 의료상담란에 누군가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불안한 마음으로 글을 올려놓고 답변을 기다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자기의 고민을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나는 일과가 끝난 저녁 조용한 시간에 많은 갑상선암 환자들을 수술하고 치료해온 모든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정성서런 답변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
부산성소의원 홈페이지 속에는 갑상선환자들에 대한 더 많은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싣고 또 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건강칼럼란을 따로 만들어서 계속 실어 나가고 스캐너을 이용하여 좋은 그림이나 사진도 올리고 해서 더 알찬 내용의 홈페이지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 갑상선전문병원을 운영해 가면서 시간과 여력이 있는 한 갑상선크리닉의 병원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이 지역 갑상선 환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의욕과 모든 여건들이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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