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소의원 병원으로 확장 개원
작성자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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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소의원 병원으로 확장 개원
203병상 구모 ... 10개 진료과/갑상선 유방센터 개설
26년 동안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 ... 2100명 갑상선암 시술
부산성소의원이 23일 부산성소병원(부산 남구 대연동 1767-27)으로 확장, 개원했다.
부산성소병원은 1652m2 부지(연건평 1만 1570m2)에 지하 2층 지상 14층으로 203병상 규모다.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경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0개 진료과와 갑상선 유방센터,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갑상선암치료센터, MRI실, CT실, 방사선동위원소실을 개설했다.
주요 의료장비로는 CT, MRI, 감마카메라, REMOTE RF X-ray, MAMMO, 초음파치료기, 고주파치룍, CR, C-arm, 심전도기, 고밀도검사기, EO가스소독기, 고압산소 치료기, 전신마취기, 유방촬영기 등을 가동하고 있다.
박희두 부산성소병원장(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 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지난 1986년 박희두외과의원으로 출발한 성소의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 속에 발전해 왔따"며 "이번에 부산성소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친절과 봉사로 섬기는 병원'의 자세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항상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정선 대연교회 목사의 집례로 개원기념 예배식에 이어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새누리당 김정훈(부산 남구), 유재중(수영구) 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서세욱 부산을 가꾸는 모임 회장, 천동환 남구보건소장, 신동작 김정광 목사 등 지역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의료계에서 소동진 의협 고문,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익모 부산의대동창회장 겸 부산시의사회 고문, 이준배 고문,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 정근 전 부산시의사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1986년 개원한 부산성소의원은 지난 26년 동안 갑상선 분야에 주력, 6300명의 갑상선 질환자와 2100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시술하며 부산지역 갑상선 분야 전문병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YMCA 그린닥터스 수석대표를 맡아 국제 재난지역 의료봉사 활동에 힘을 보태온 박 원장은 지난 4월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2대 총재로 취임했다.
의협신문 송성철 기자 | good@doctorsnews.co.kr
기사입력시간 2012. 06. 25 1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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