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0월 그린닥터스가 통일부와 현대아산 측의 심의를 거쳐 북한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입주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그린닥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대형 인명 사고가 난 지역에 구제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정치적 입장과 인종 구별 없이 의료진을 파견, 국내에서는 부산지역 병ㆍ의원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으며 그린닥터스는 의사 3명 포함, 의료진 10여
명을 개성에 파견하였으며
지난 2012년 12월 말 개성공단 남북 협력 병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8년간 꾸준히 남북한 근로자 35만여 명을 무료진료 하였고 이를 계기로
의약품. 교육 지원 의료교류로
남북 화해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린닥터스는 그동안 의료 후진국에500여 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파견하였으며,
긴급재난 지역에도 급파하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원본출처 : 연합뉴스 2004.10.27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