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개성공단
병원이 본격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 1월 11일부터
그린닥터스는 남북 의료진이 함께 진료하는 ‘개성공업지구 협력병원’을 본격 진료 시작했습니다.
120평 공간에 남한
의사 5명과 북한의사 8명,
간호사 8명 등 모두 30여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맡고,
북한에서는 산부인과 고려의학(한의학) 의사, 남한은 치과, 가정의학과, 한의학, 내과 의사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린닥터스는 지난 2006년 10월 북한 중앙 특구 개발 지도 총국 등 북측 고위 관계자와 만나
의료진 임금과 의약품 공급 등의 개성병원 운영 세부지침 협의를 마쳤으며, 의약품은
영문법의 번역 과정을 거치고 용량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린닥터스는 지난 2004년
개성공단 내 개성병원을 개원해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개성공단 내 남북한 근로자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 의료 활동을 펼쳤으며, 북한과의
의료교류 활동을 통해 남북한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원본출처 : 쿠키뉴스 2007.01.10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