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초, 중,고교에 다니는 

북한 이탈학생 65명이 건강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린닥터스는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안과, 치과 등 분야에서 1차 건강 검진을 하였고

치료 필요시 회원 병,의원으로 보내 치료를 돕기도 하였다.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의 분야도 미용이나 성형, 예방접종이 아니라면 

부산지역 병의원은 물론 2, 3차 의료기관에 의뢰해 회복을 도왔으며 “북한 이탈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치거나 질병에 

걸려도 제때 치료받지 못함으로써 합병증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이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 연합뉴스 박창수기자

기사입력 :  2009-08-1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