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제19회 아산상 의료봉사상 수상
작성자 : 부산성소병…
조회수 : 11,974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부산 당감, 개금지역에서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북한개성공단의 개성병원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를 제19회 아산상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7백양의료봉사단으로 출발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와 2003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무료진료까지 범위를 넓혔다.

또 부산진구 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홈닥터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료차량과 도우미를 지원하고

할인진료와 약국 무료 투약 등의 서비스까지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활발하였는데 특히 2002년 중국 옌볜에서 첫 의료봉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까지 신속하게 의료진을 파견하여 응급 의료활동을 펼쳤다. 2005 1월 문을 연 개성병원에서는 

남북한 의료진 20여 명이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근로자에게 무료진료를 하였다.


아산상은 1989년 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이웃돕기나 효행을 실천해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상금은 5천만 원으로 시상식은 서울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열렸다.


원본출처 : 부산일보 이진원기자 jinwoni@busanilbo.com 

입력시간: 2007. 1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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